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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9년, 중국 본토와 1.8km 거리를 두고 대치 중인 대만의 최전선 금문도에 신병 ‘파오’가 입소한다. 신체 건강의 이유로 ‘장 상사’가 이끄는 해룡특수부대 정찰대대로 차출되지만 혹독한 훈련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고 831부대, 일명 ‘군중낙원’으로 발령받게 된다. 1951년 10만 군인의 성욕 해결이라는 명목으로 마련된 군 공창 831부대. 그곳에서 관리와 운영을 맡게 된 ‘파오’는 미스터리한 7번 방의 여인 ‘니니’와 가까워지게 된다. 모두 다른 사연, 슬픔, 비밀을 지닌 여인들과 그들을 사랑하는 군인들... 1969년, 대만 금문도 831부대 군중낙원, 모든 슬픔과 사랑이 시작된다.
영화 '군중낙원' 리뷰
개봉일 : 2014년 9월
영화 나라 : 대만
볼 수 있는 곳 : 구글 플레이 링크
1969년 중국 본토와 1.8km 거리를 두고 대치 중인 대만의 최전선 금문도. 신병 '파오'는 극한의 훈련과 위험에 맞서 싸우는 마린 특수 부대에 입소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파오는 동기들과 상관, 그리고 창녀 '니니'를 만나면서 전쟁 속 인간 군상의 다양한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영화 '군중낙원'의 한 장면
혹독한 훈련과 위험한 임무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병사들의 모습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특히, 파오와 동기 '아카이'의 우정은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빛나는 인간미를 보여줍니다.
냉철하고 엄격한 장상사, 순수하고 풋풋한 아카이, 그리고 슬픈 과거를 가진 니니는 각자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이 인간에게 주는 영향을 보여줍니다.
금문도는 중국 본토와 대치 중인 최전선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과 유사한 분단 현실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금문도라는 공간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뿐 아니라, 분단된 한반도의 현실을 암시적으로 표현합니다.
'군중낙원'은 전쟁 속 인간의 애환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입니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미와 다채로운 캐릭터들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입니다.
'군중낙원'을 추천하는 이유
- 전쟁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
- 인간 군상의 이야기에 관심 있는 관객
- 대만 영화에 관심 있는 관객
'군중낙원'은 단순한 전쟁 영화가 아닙니다. 이 영화는 전쟁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인간들의 모습을 통해 감동과 교훈을 전달합니다. 또한, 금문도라는 시대적 상징을 통해 분단된 한반도의 현실을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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